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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또 총선 ‘낙관론’…“과반이냐, 180석이냐”
2023-12-08 12:29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2월 8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류호정 정의당 의원,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정치권에서 시청자 여러분들 명언 같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무엇인지 아십니까? 정치와 골프 있죠, 골프. 골프에서는 이렇게 하면 죽는다. 이런 명언 같은 것이 있어요. 정치와 골프에서는 머리 들면 죽어요. 겸손해야 한다. 이런 말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의 상임 고문 이해찬 상임 고문의 발언이 논란이 좀 되고 있습니다. 들어보시지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 고문이 이틀 전 세종 시에서 열린 민주당 세종시당 토크 콘서트에서 한 이야기입니다. 숫자가 많이 나오는데요. 복잡하게 들리실 수도 있는데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이해찬 고문의 주장의 요지는 이거예요.

내년 4월 총선에서 민주당이 최소 과반 정도는 먹을 것 같고 조금 더 파이팅을 하면 한 180석까지도 먹을 수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그러자, 너무 교만하신 말씀을 하신 것 아닙니까. 이런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것인데. 이해찬 상임 고문의 저런 논란성 발언들은 여러 차례가 있었습니다. 20년 집권론, 50년 집권론, 상황에 따라서는 100년 집권론까지 이야기 한 바가 있었지요. 그 영상도 준비해 봤습니다. 들어보시지요. 글쎄요. 과거에도 저런 발언들 때문에 논란을 빚은 바가 있었는데 이해찬 고문의 이번 발언 정미경 의원님은 좀 어떻게 평가하고 싶으신지요?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해찬 전 대표가 이야기를 했지만 일단은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됨으로써 저분이 이야기하는 것은 틀렸다. 예측은 늘 빗나간다고 이미 입증은 됐고요. 저분이 저런 방식으로 계속 200석 먹자, 민주당 잘한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이야기할수록 국민의힘한테는 굉장히 유리합니다. 아까 앵커가 말씀하셨듯이 사실 고개 들면 이제 용서하지 않으시잖아요, 우리 국민께서. 그런데 저렇게 하면 굉장히 오만한 사실 발언으로 들리고요. 그래 너네 좀 한 번 혼나봐라, 민주당.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 분들이 아무 생각 없으시다가도. 그런 분들이 늘어나실 수가 있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국민의힘으로써는 전혀 나쁘지 않습니다. 계속 이해찬 전 대표께서 나오셔가지고 저런 발언 계속해주시기를 사실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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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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