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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부선 쓴소리도…“허무맹랑한 소리”
2024-01-09 12:26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월 9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성제준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조현삼 변호사

[이용환 앵커]
제가 오늘 방송 시작하면서 이런저런 논란이 불거지자 민주당 쪽에서도 일종의 반격하는 움직임이 있는 듯합니다, 이런 말씀을 드린 것 기억들 하시지요? 친명계의 좌장으로 일컬어지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성호 의원도 오늘 오전에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을 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정성호 의원도 무언가 의혹을 제기합니다. 그러자 앵커가 물어요. 정 의원님이 지금 지적하시는 그 내용들의 근거가 있습니까? 하고 물으면 아니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또 대답합니다. 직접 한 번 확인해 보시죠.

직접 들으셨죠? 정성호 의원은 저 피의자가 과연 무슨 돈이 있었길래 저런 범행을 저질렀는지를 파헤쳐야 된다고 하면서 누군가의 아마 조력이 있었을 것이다. 이런 취지의 주장을 하고 혹시 제보 들어온 것 있습니까? 하고 묻자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정확히 제가 알 수가 없습니다. 정성호 의원은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조현삼 변호사님은 오늘 이 정성호 의원의 주장에 대해서 동의가 되십니까, 어떻게 들으셨어요?

[조현삼 변호사]
정성호 의원과 유시민 이사장님의 말씀은 사실은 저는 공감하시는 국민들도 꽤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공감이 된다.) 지금 김구 선생 암살 사건에 비유했다고 말씀 등을 하셨는데. 김구 선생 이후로 이렇게까지 유력 정치인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살해가 발생할 뻔한 사건은 거의 없었다고 볼 수가 있죠. 그 현장에서 즉사할 수도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심지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테러 종합 상황실이었나요? 거기서는 지금 굉장히 경미한 사건인 것처럼 그러한 내용이 유포가 되었죠. 불과 11시경에 전국적으로 굉장히 많이 유포가 되었습니다.

그러고 난 다음에 경찰 쪽에서는 단독범행이라는 그런 소행이라는 식의 말씀들이 나오고 있죠. 그런 것을 보면 어떻게 유력 정치인이 사망에 이를 정도의 그런 살인에 근접했던 사건에 대해서 경찰이 이렇게 먼저 단정 짓고 있나. 최근에 조력범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그 방조범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방조범이 아니라 공범일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지금 경찰이 조력범 내지 방조범의 표현을 쓴 것 자체가 이것은 어떻게 보면 이것이 어떻게 음모론이라고 할 수 있나. 일가에서 일고 있는 그런 의문점을 해소시켜 주는 것은 경찰의 몫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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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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