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1월 9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성제준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조현삼 변호사
[이용환 앵커]
한동훈 위원장 관련해서요 시청자 여러분들. 이것 말이야, 이렇게 악마의 편집을 해가지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마치 아동 학대를 한 것처럼 이렇게 하면 되는 겁니까? 이런 논란이 불거졌는데. 친 민주당 성향의 정치 유튜브 채널. 정치○○ 이런 곳에 영상물 하나가 올라왔어요. 무엇이냐면 이것은 닷새 전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충북도당 신년 인사회를 위해서 충북 청주를 방문했을 때 지금 보세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저 아이와 함께 이렇게 사진을 찍고 있는 듯한 모습을 올린 겁니다. 참고로 친 민주당 성향의 정치 유튜브 채널에서는 동영상으로 애초에 올렸어요.
그런데 이것 동영상은 지금은 이제 비공개가 된 상태라 저희가 그것을 못 보여드리고 대신에 이런 캡처를 보여드리는 겁니다. 그런데 그쪽에서 이렇게 처음에 이제 한 거예요. 저 아이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사진을 찍는다, 이렇게 하면서 밑에 이렇게 적어 놓은 거죠. 최근 한동훈이 어떤 행사장에서 아이와 사진을 찍었는데 옆에 있는 사람이 피켓을 카메라 앵글 안으로 집어넣는 장면이 포착됐다. 그런데 저 앞에 저 팻말 있잖아요, 무언가 쓰여 있죠? 아이가 이렇게 같이 있는 저 팻말에, 보시죠. 한동훈 위원장님은 저의 큰 희망입니다. 한동훈 위원장님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재명처럼 되고 싶지 않아요. 이런 글귀가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저 글귀를 놓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아이와 함께 그렇게 사진을 찍은 것은 일종의 아동 학대 아니냐,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저것을 즐긴 것 아니냐, 하는 취지로 친 민주당 성향의 정치 유튜브 채널 정치○○이라는 곳에서 영상을 올리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공격한 것이지요. 그런데 제가 악마의 편집 논란이다, 이런 말씀을 드렸잖아요. 악마의 편집. 그러면 바로 팩트체크 한 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영상을 보여드릴게요. 보시죠. 아까 그 친 민주당 성향의 유튜브 채널에서 주장한 그 상황과 동일한지 한 번 봐주십시오. 동일하지 않을 겁니다.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성제준 위원님, 그러니까 악마의 편집이라고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 것이지요. 설명 좀 이어가 주시죠.
[성제준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지금 이제 화면 보시면 아실 수 있는 것처럼 아이가 먼저 저렇게 팻말을 들고 오는데 한동훈 위원장 같은 경우는 저 팻말 이제 내용을 보자마자 문제가 당연히 될 수밖에 없으니까 저것을 이제 치워주는 그런 모습인 것인데. 앞뒤 전후 맥락을 다 자르고 난 다음에 마치 한동훈 위원장이 일부러 지금 이제 치우는 장면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 저것을 다 자르고 난 다음에 아동학대다, 이런 이야기를 지금 퍼뜨리고 있는 것인데. 진짜 한 마디로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엇 눈에는 무엇만 보인다. 우리 저기 민주당 같은 경우는 지난번에 후쿠시마 처리수 이제 방류 문제에 대해서 반대하는 그런 것을 하면서 아이들이 나와 가지고 피켓 들고 이렇게 다 같이 사진까지 해맑게 웃으면서 찍지 않았습니까.
누가 도대체 아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한 번 생각을 해봐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이제 저렇게 무엇이라고 할까요. 민주당에서 극성 지지층이겠죠, 저렇게 악의적인 유포를 하는 분들이. 저런 분들이 오죽했으면, 오죽 한동훈 위원장에 대해가지고 공격하고 비판할 건더기가 없었으면 저런 것까지 만들까. 안쓰럽습니다. 아까 저희가 이제 구인사에 갔던, 그것에 대해서도 염려가 된다는 그런 말씀을 제가 들었는데. 저도 염려가 됐습니다. 혹시 한동훈 위원장이 과거 민주당에 유명한 정청래라고 하시는 분처럼 가서 봉이 김선달 이런 이야기하시지 않을까, 걱정이 됐는데. 그런 이야기 안 하셔가지고 안도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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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