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1월 9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성제준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조현삼 변호사
[이용환 앵커]
어제 고발이 됐습니다. 고발이 된 사람은 세 명이었습니다. 이번에 공격을 실제로 당한 당사자 이재명 대표, 그리고 조금 전에 목소리를 들은 천준호 의원 당 대표 비서실장, 그리고 또 한 명은 누구였죠? 정청래 수석 최고. 이 세 사람이 의사 단체로부터 검찰에 고발을 당했습니다. 그 의사단체는 그들을 고발하면서 의료 패스스트랙, 수술 새치기. 이런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직접 한 번 들어보시죠. 고발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천준호 비서실장, 정청래 수석 최고 세 명을 고발한 것인데.
그런데 시청자 여러분들. 우리 대한민국은 광역 단체 급의 이곳이 17곳이 있습니다. 서울, 광주, 부산, 인천 이런 식으로 17곳이 있는데. 그래픽을 한 번 보시죠. 대한민국에 17곳의 광역 단체가 있는데 17곳의 광역 단체에 있는 의사 단체 가운데 13곳에서 이번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이송 논란에 대해서 비판하는 내용의 성명 등을 발표했습니다. 17곳 가운데 13곳에서. %로 따져보니 76.47%. 그런데 보시는 바와 같이 13곳은 이러합니다. 성제준 위원님, 좀 심상치 않다고 봐야 될까요, 어떻습니까?
[성제준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그러니까 이것이 단순히 지금 이제 고발 사건으로 끝날 것인지 아니면 아까 제가 표현을 했던 것처럼 민주당의 추가적인 정치적인 어떤 문제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되겠습니다만. 지금 분위기로 봤었을 때는 이것이 심상치가 않거든요. 왜냐하면 한두 번 있던 사건이 아닙니다. 저희가 생각해 봤을 때 과거에 이제 신현영 의원 같은 경우도 구급차를 타고 이제 갔다고 하는 논란이 있었고. 그리고 이번 사건 같은 경우는 저는 일반 상식 국민 입장에서 봤었을 때 도저히 납득이 안 되는 것이 굉장히 위급한 상태였단 말이에요. 특히나 민주당 쪽에서 강조를 하시는 것처럼 이재명 대표가 굉장히 위급한 상태였다.
그런데 그렇게 위급한 상태 찰나의 순간에서조차도 특권 의식이 발동되어 가지고 소방 헬기를 타고 서울대까지 이동을 했다는 것 자체가 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일반 국민들이 느끼시기에는 민주당 쪽에 있는 사람들은 저것이 뼛속 깊이 특권 의식이 박혀 있는 사람들이구나. 이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리고 이제 지금 의사 회장부터 시작해가지고 의사 협회장 분들까지 여러분들이 나와 가지고 전문가 집단이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이분들이 이런 목소리를 낸다고 그래서 얻을 수 있는 것 무엇이 있겠습니까? 아무것도 없거든요. 저는 이것을 보면서 오죽했으면 정말 오죽했으면 이분들까지 나서가지고 민주당에 대한 규탄 목소리를 낼까. 정말 이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이 반성해야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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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