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1월 31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원석 미래대연합 창준위 공동대표, 서정욱 변호사,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김종석 앵커]
저희가 준비한 2위 지금부터 만나볼까요. 민주당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총선 예비 후보자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고. 오늘 이것이 이재명 대표 차례였습니다. 어제 한동훈 위원장으로부터 비례로 나갈 심산은 아니냐고 비판을 받았던 이재명 대표인데. 오늘 저렇게 보신 것처럼 명찰 달고 면접자로 나섰습니다. 허민 기자님. 그 이야기부터 해봐야 될 것이 홍익표 원내대표가 이야기하기를 이재명 대표 비례 나갈 생각 없다. 본인에게 직접 계양을 나간다고 했다. 이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오늘 인천 계양을 후보로 이재명이라는 명찰까지 달고 면접에 응해서 심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이 됐는데. 지금 말씀하시는 것처럼 홍익표 원내대표가 계양을이 확정됐느냐는 질문에 일단 현재로서는 그렇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그러면서 여운을 남긴 말이 무엇이냐면 제가 거취를 함부로 논의할 수는 없다. 또 이렇게 이야기했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 이야기한 것이 비례대표로는 나가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이 말들을 종합해 보면 일단은 자신이 초선 배지를 달아준 인천 계양을에서 다시 출마를 한다는 행위를 보여주되, 그러나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에 대해서는 여지를 열어놓은 것이다. 전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면접은 봤지만, 지금 본인 이제 재선 도전의 의지는 있지만 나중에 진짜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홍익표 원내대표가 현재로서는 그렇다, 이렇게 했거든요. 분명히 그렇다는 것이 아니고 현재로서는 그렇다고 이야기를 했고. 이재명 대표는 거기에 대해서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고 그냥 면접만 본 거죠. 제가 지난번 이 시간에서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 쇼핑 가능성도 이야기를 했고 비례대표 출마 가능성도 이야기를 했는데 저는 여전히 이재명 대표가 비례대표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요. 왜냐하면 절박하다는 거죠. 절박하고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재선으로 중앙무대 다시 등장해서 자기의 사법 리스크에 대한 방탄을 하고. 그리고 가능하면 8월에 열릴 전당대회 또 출마해서 두 번째 당 대표 또 해야 방탄이 완성이 되니까 절박한 것이고요.
그래서 그때까지는 잴 것이다. 다만, 비례대표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라고 그럴까 지금의 연동형으로 남아서는 지금의 민주당을 탈당해서 위성정당 후보로 위성정당으로 입당을 해서 후보가 돼야 되는데. 이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니까. 그래서 병립형으로 돌아가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고요. 다만 시민 사회의 원로, 어른들 진보 시민 사회의 원로 어른들이 이런 분들이 계속 우리 몫을 달라고 요청을 하니까 거기에 대해서 연동형으로 해야 되나, 이런 고민에 쌓여 있어서 실리와 의리 사이의 고민 가운데 여태까지 지지부진하게 결정을 못 하고 끌어오고 있는 것이다. 저는 그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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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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