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1월 31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수민 정치평론가, 박원석 미래대연합 창준위 공동대표, 서정욱 변호사,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자막 그대로 저 국회 토론회는 지난 24일이었고 뒤늦게 꽤 논란이 된 이야기입니다. 최병묵 위원님. 일단 저 영상, 저 목소리 듣고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드셨어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저것이 사실은 윤미향 의원과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토론회를 한 것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아마 윤미향 의원은 김광수 이사장이라는 사람이 꼭 이 발언뿐만 아니고 다른 부분에 있어서도 이 전쟁관이나 이런 부분에 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저는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을 국회로 불러서 지금 판을 깔아 준 것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윤미향 의원은 본인 발언이 아니라고 지금 빠져나가려고 하고 있지만 본인이 판을 깔아준 데에 대한 책임은 충분히 느껴야 된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요. 그다음에 김광수 이사장 이야기는 본인이 북한의 내재적 접근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그렇더라도 지금 국가보안법이 엄연히 살아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저 이야기는 복잡하게 생각할 것도 없이 결국 적화통일이 되어도 좋다, 이런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렇게 이해를 하는데 과연 그것이 우리의 일반적인 인식 세계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인가. 법적인 문제를 떠나서도 저는 그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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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