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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에 커피 쏟은 ‘그 남성’…알고보니 배현진 습격범?
2024-02-01 17:02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2월 1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설주완 미래대연합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알려진 이야기로는 유아인 씨 마약 의혹 보도에 화가 났다. 골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5살 중학생. 습격범 A 군이 이 사건에도 등장을 하네요.

[허주연 변호사]
저 때 당시에 유아인 씨가 조사를 받고 나오던 상황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누군가 커피를 던지고 뿌리고 병을 던졌다. 이 장면이 굉장히 화제가 됐었는데. 배현진 의원의 습격범인 이 중학생 A 군이 이 동일 인물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어떻게 알려졌냐면 본인이 스스로 방송국에 저렇게 커피를 던진 것이 나라고 제보를 했다는 거예요. 본인의 모습과 유아인 씨와 취재진이 같이 있는 사진을 제공을 하기도 했고. 심지어 다음날에는 방송국에 전화를 해서 혹시 내 얼굴이 나온 사진이 있으면 보내달라고 요구를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그친 것이 아니고 작년 12월에 이 경복궁 낙서 모방범 2차 모방범 사건이 있었는데.

그때 영장실질심사에 출석을 하는데 거기에서 또다시 이 무언가를 던졌던 사건이 있었거든요. 지갑을 던졌었는데 그때 당시에 던진 사람도 이 습격범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요. 그리고 그날 중앙지법이 이재명 대표가 출석을 했었는데 이재명 대표 지지와 같이 사진 찍은 것을 자기 친구들 단체 채팅방에 같이 공유했다, 이런 이야기들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정치 이상하게 하잖아요, 하면서 범행 동기를 조금 알 수 있는 현장 증언도 있었고. 이것이 지금 정치만 관심 있는 것이 아니라 이런 사건 사고. 특히 이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사건들을 채득하면서 이런 말도 안 되는 사건을 벌어졌다. 이렇게까지 정리가 되더라고요?)

이것이 이 사람이 지금 정치적으로 굉장히 무언가 소신을 가지고 있다거나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소신을 가지고 이런 행동을 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고요.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여러 가지 사건에 편승해서 자신이 주목받고 싶고 과시를 하고 싶은 그 심리를 채워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릇된 식으로 영웅심리가 잘못 발현됐다는 생각이 들고요. 특히 본인이 이번에 잡혔을 때 내가 15살 촉법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물론 잘못 알고 있었지만 본인이 처벌받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이런 행동을 해왔고 그 과시욕을 채우기 위해서 더 큰 더 대담한 범행으로 나아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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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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