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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야랑]왜 이강인? / 이상형은 이재명 / 공천 수난시대
2024-02-24 19:11 정치

[앵커]
Q. 여랑야랑 시작합니다. 정치부 안보겸 기자와 시작합니다. 첫번째 주제 보죠.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손흥민 선수의 얼굴이 보이는군요. 정치권 소식에 축구선수들 얼굴이 나오니 생소한데요.

그렇죠.

이른바 '탁구 사건'으로 갈등을 빚은 두 선수.

결국 이강인 선수가 손흥민 선수에게 사과하며 갈등이 일단락됐죠.

그런데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두 선수를 두고 때아닌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Q. 왜 싸운건가요?

시작은 홍준표 시장인데요.

홍 시장, 축구 국가대표팀의 아시안컵 준결승 패배 이후 SNS에 지금까지 관련 글을 10개 가까이 게재하며 축구협회와 일부 선수들을 비판했습니다.

최근 자신의 소통창구인 청년의 꿈에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의 화해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화해는 작량감경 사유에 불과하다. 그런다고 그 심성이 어디가냐"고 대답하며 이강인 선수를 계속 저격했는데요.

그러자 이준석 대표, "누구도 홍 시장님에게 '이강인 인성 디렉터'를 맡긴 적이 없다" 고 비판했습니다.

정치인이 나서 선수 개인의 인성을 운운하는 건 사태만 악화할 뿐이라는 거죠.

Q. 민주당은 두 선수 이야기 안 합니까?

이슈 자체에는 개입하지 않았는데, 최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민주당 공천 논란에 빗대 이렇게 말했습니다.

[박지원 / 전 국정원장 (지난 2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저는 이강인 선수가 손흥민을 찾아가서 잘못했습니다. 그러니까 또 손흥민이 다 껴안아주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재명 대표가 빨리 나서서 수습을 해야 된다."

이재명 대표도 공천 잡음에 화가 난 당 원로들을 찾아가 이강인 선수처럼 사과하라는 겁니다.

Q. 다음 주제 보죠.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얼굴이 보이군요. 연예인 차은우 씨 얼굴도 보이는데요. 무슨 의미입니까?

안귀령 상근부대변인, 과거 유튜브에서 배우 차은우 씨가 아닌 이재명 대표를 이상형으로 꼽은 발언이 다시 화제가 됐는데요.

[안귀령 /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지난해 2월)]
"(외모 이상형, 이재명 VS 문재인. 하나, 둘, 셋.) 이재명."

[안귀령 /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지난해 2월)]
"(이재명 VS 조국. 하나, 둘, 셋.) 이재명."

[안귀령 /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지난해 2월)]
"(이재명 VS 차은우. 하나, 둘, 셋.) 이재명"

[현장음]
"아이, 이건 아니다. 진짜."

김웅 국민의힘 의원, "꽃등심보다 쫀드기 수준"이라고 비꼬았습니다.

Q. 벌써 1년이 지났는데 다시 화제가 되고 있군요?

네, 최근 이 발언이 일부 커뮤니티에서 언급되고 있는데요.

발언이 나온 유튜브 방송은 보시다시피 장난스러운 분위기였고요.

이재명 대표만 말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안귀령 /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지난해 2월)]
"(김남국 VS 김남길. 하나, 둘, 셋.) 김남국. 민주당 파이팅! 우리는 하나."

친명계인 안 부대변인, 최근 인재근 의원이 불출마한 서울 도봉갑 지역에 전략공천을 받았죠.

민주당 공천 논란에 이런 장난스러운 농담까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온 겁니다.

Q. 마지막 주제입니다. 역시 공천 관련이군요.

네. 최근 여야 공천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데, 수위가 거셉니다.

[송숙희 / 국민의힘 부산 사상구 예비후보 (어제)]
"단수 공천을 철회하라는 의미를 담아서 삭발하고자 합니다"

앞서 리포트에서 보셨듯이 노웅래 민주당 의원도 당 대표실에서 사흘째 단식 중이기도 하죠.

Q. 여야 가릴 것 없이 매번 선거 때마다 공천에 불만을 가지고 반발하는 사람들이 꼭 나오는 거 같아요.

이유와 상관없이 탈락한 후보들은 억울할 수밖에 없겠죠.

[현장음]
"이게 공정한 대한민국입니까?"

다음달 21일 후보등록 전까지 공천 결과가 계속 발표 될거고, 떨어지는 사람이 있으니 이런 항의는 계속 이어질 수밖에 없겠죠.

다만 이런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는 지, 국민들은 눈여겨 보고 있다는 점, 정치인들이 잊지 말길 바랍니다. (지켜본다)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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