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방부·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 뉴시스
국방부는 18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핵잠 건조 추진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국방부는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국가전략무기인 핵잠 사업의 전환점이 마련됐다면서 내년 중 '한국형 핵잠 기본계획'을 제시하고 상설 범정부 사업단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보고했습니다.
국방부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열린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합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1월 열릴 제58차 SCM에서 미래연합군사령부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아울러 국방부는 분기별로 장관 주관의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를 통해 조건 충족 상황을 점검하고 동맹 현안을 관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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