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설 게시물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 17일 밤에 대국민 연설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16일 자신의 SNS에 "나는 내일 밤, 동부시간 오후 9시(한국시간 18일 오전 11시)에 백악관에서 생중계로 대국민 연설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때 여러분을 만나길 기대한다"며 "올해는 우리나라에 대단한 한해였고, 최고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의 주제는 따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이 가운데 캐롤라인 레빗 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올 것에 대해 얘기할 것"이라며 "새해에 이뤄질 몇몇 정책도 미리 공개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