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전 대표는 오늘(18일)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대한민국 최고 권력자가 이 시기에 위서로 판명된 음모론적 세계관을 왜 정치로 가져왔는지, 그 의문이 나중에 풀렸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환단고기 논란이 뜨거워지니까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했다. 반발하는 측에 '그게 다 친일사관이 식민사관이다'라는 공격의 취지를 담은 내용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유라시아 대륙이 9000년 전에 우리땅이었다는 걸 믿지 않으면 식민사관이고 친일이다' 이게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리인가. 결국 이 문제가 그런 식의 진영론적인 공격을 위한 포석이었다는 것이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