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전 대표는 오늘(18일)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12월 9일 이재명 대통령은 재산 몰수까지 얘기했다. 쉽게 말하면 통일교에 '우리 쪽에 돈 준 거 불면 죽어' 이렇게 협박한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게 먹힌 거다. 윤영호씨가 말을 바뀌었다. 통일교에 주요 신문에 사과 광고를 냈다. 물밑에서 야합과 타협이 이뤄지고 있을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는 "이 대통령이 출연해서 통일교와의 이런 치킨게임의 과정을 보여줬고, 국민들이 알게 됐다"면서 "양측이 어느 정도 타협을 하더라도 해결될 수 있는 국면을 넘어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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