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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1인 1표제,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 재추진”

2025-12-19 10:43 정치

 출처 : 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근 당 중앙위원회에서 부결된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를 재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원회의에서 "당무위원회를 통해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과 보다 세세한 당규가 통과됐다. 이번 공천룰의 큰 특징은 공천권을 권리당원들에게 돌려준다는 점"이라며 "권리당원의 권리를 대폭 확대해 당의 주인이 당원임을 천명하고 있는데 '1인1표제'는 투표수 부족으로 무산됐다"고 했습니다.

이어 "최고위원 보궐선거로 다시 공론의 장이 펼쳐졌으니 '1인 1표제'와 관련한 토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당대표 공약으로 '1인1표제'를 내세운 만큼 약속을 지켜야 할 의무가 저에게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고위원 보궐선거 직후 다시 한 번 전당원들에게 뜻을 물어 1인 1표 제도를 재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3명을 뽑는 보궐선거는 내년 1월 9~11일 진행됩니다. 중앙위원 투표 50%, 권리당원 투표 50%를 합산해 선출합니다.

최고위원 후보로 등록한 후보는 5명으로 2명(문정복·이성윤)은 친정청래계, 3명(강득구·이건태·유동철)은 친이재명계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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