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17일) 최후진술을 통해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권 의원은 "특검이 추정에 추정을 거듭해서 제가 관여한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며 "자기들(통일교)이 제 이름을 거명해 꾸민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5선 의원인데 불미스러운 일로 구속돼 의원으로서 역할을 못하고 있다"면서 "아들, 딸, 손자까지 있다. 제가 어떻게 도망가겠느냐"며 격정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권 의원은 "애들한테 불명예 안겨줄 할아버지가 되고 싶지 않다"며 재판부에 현명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권 의원은 "특검이 추정에 추정을 거듭해서 제가 관여한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며 "자기들(통일교)이 제 이름을 거명해 꾸민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5선 의원인데 불미스러운 일로 구속돼 의원으로서 역할을 못하고 있다"면서 "아들, 딸, 손자까지 있다. 제가 어떻게 도망가겠느냐"며 격정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권 의원은 "애들한테 불명예 안겨줄 할아버지가 되고 싶지 않다"며 재판부에 현명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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