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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하늘택시’ 수도권 난다
2024-03-03 19:35 경제

[앵커]
영화에서만 보던 하늘을 나는 택시, 머지 않아 한강 위에 뜹니다.

도심 하늘을 나는 만큼 안전성을 높이는 게 관건입니다.

안건우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기술로 개발된 무인 하늘택시, UAM입니다.

소음 측정을 위해 건물 18층 높이까지 수직으로 날아올라 시속 170km로 상공을 가릅니다.

소음 수준은 65데시벨을 넘지 않아 헬기의 80데시벨보다 낮습니다.

헬기 비행반경 데이터와 비교해보니 소음이 심한 붉은 색 영역이 작습니다.

방금 날았던 기체인데 프로펠러가 앞 뒤로 4개씩 8개입니다.

헬기와 다르게 한두 개가 고장 나도 나머지가 중심을 잡아줍니다.

[최승욱 / 국토교통부 도심항공정책과장]
"헬기보다 훨씬 안전하다. 비행기에 대한 인증과정·기준과 거의 유사하게 저희가 지금 인증을 받고 있습니다."

목표는 사고 확률을 10억 분의 1일로 줄이는 겁니다.

막대한 양의 교통정보 처리를 위해 필요한 초고속통신망, 수직 이착륙장 구축과 UAM 공항 운영 등에 46개 국내 기업이 참여합니다. 

하늘택시는 오는 8월부터 수도권인 경인 아라뱃길에서 시험비행을 하고 내년 하반기 상용화에 돌입합니다.

이어 2035년 파일럿이 필요없는 '자율비행 하늘택시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입니다. 

약 5분 정도 걸리는 여의도~김포공항 노선의 예상요금도 내년 5만 4000원에서 10년 뒤 2만 4000원으로 낮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채널A뉴스 안건우입니다.

영상취재: 국토교통부 K-UAM공동취재단
영상편집: 조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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