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 젠슨 황 엔비디아(NVIDIA) CEO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가 3% 이상 급등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를 꺾고 시총 1위에 등극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51% 급등한 135.58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131.14달러로 출발해 한때 136.33달러까지 올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MS 주가는 0.45%, 애플 주가는 1.1% 하락했습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3조 3350억 달러(약 4600조 원) 수준으로 불어나 마이크로소프트(3조 3173억 달러)와 애플(3조 2859억 달러)를 제치고 시총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엔비디아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을 모두 제치고 시총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