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8월 8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안진용 문화일보 기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윤미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정말 큰일 날 뻔했어요. 손으로 틀니 빼 살렸다. 저 사장님이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셨던 모양이에요.
[안진용 문화일보 기자]
네 맞습니다. 그래서 불과 두 달 전에도 직무교육을 받았는데, 하임리히법이라는 것이 흉부를 압박해서 목에 걸린 토사물들을 전부 빼내는 것이지요. 그런데 해도, 작은 고깃덩어리가 나왔음에도 계속 호흡곤란을 호소했다는 것이죠. 그래서 알고 보니까 안에 어르신의 틀니가 토사물을 막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틀니를 빼고 다시금 하임리히법을 실시했을 때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하는데. 우선 본인의 직무교육에 굉장히 충실했다는 것, 그리고 사전 지식과 침착하게 대처를 했다는 것. 이것에 대해서 발 빠르게 생명을 구한 박 씨에게 경찰이 감사장을 전달했는데, 이것을 넘어서 한 생명을 구했다는 것. 평생 복 받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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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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