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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서 총격에 경찰 1명 사망… 용의자 사살돼
2024-10-07 09:00 국제

 사진설명 : 이스라엘 베에르셰바 총격사건 현장과 숨진 19세 여성 경찰관 (사진출처 : 타임스오브이스라엘)

이스라엘 남부에서 총격이 발생해 경찰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6일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이스라엘 남부 베에르셰바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사건이 발생해 국경 경찰 소속 19세 여성 경찰관이 사망했고, 부상자 10명 중 5명은 총상을 입었습니다.

이스라엘 경찰은 용의자를 사살했으며 이번 사건을 테러로 의심한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용의자를 베에르셰바 북동쪽 베두인족 마을 출신의 29세 이스라엘 국적자로 확인했는데, 용의자는 2015년 같은 지역에서 총격을 벌인 테러범의 친척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자국 기습 1년을 맞아 전국에 경계태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총격사건이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1일엔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괴한 2명이 총기를 난사해 7명이 사망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는 자신들이 사건의 배후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의 하마스 세력을 소탕하겠다며 가자지구를 공습하기도 했습니다. AFP통신은 지난달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를 공습해 어린이 9명을 포함해 최소 17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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