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24년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각각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감은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총 26일간 17개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진행됩니다.
국감 대상 기관은 모두 802곳입니다.
여야는 특히 김건희 여사 의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두고 정면으로 충돌할 전망입니다.
당장 첫날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이른바 '대통령 관저 불법 증축 의혹'을 두고 여야의 격돌이 예상됩니다.
민주당은 이번 국감을 '김건희 여사 청문회'로 만들기 위해 당력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야권의 공세에 맞서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부각하며 역공에 나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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