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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우리나라의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로는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스웨덴 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을 쓴 작가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 리스크에 대해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 한 대표는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 “검찰이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내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과의 독대를 앞두고 의제 선점을 하려는 것이란 관측입니다.
닷새 앞으로 다가온 10·1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판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의 민주당 견제에 이어, 진보당 후보가 팽팽한 3강 구도에 뛰어들며 대혼전 양상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비상상황에 단일대오를 유지해야 한다"며 읍소하고 나섰습니다.
대선후보 경선 기간 전·현직 의원 배우자 등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에 대한 재판 1심 선고가 다음달 14일로 결정됐습니다. 다음 날인 11월 15일은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가 예정돼 있습니다.
저희는 잠시 뒤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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