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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강경 모드…‘김 여사 문제’ 겨냥한 한동훈
2024-10-11 12:2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0월 11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수민 정치평론가,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황순욱 앵커]
앞서 들으신 것처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연일 강경 모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김건희 여사 문제와 관련해서 연이틀 뼈 있는 메시지를 내놓았죠. 보시는 것처럼 “검찰이 김건희 여사 기소 여부에 대해서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 기소 여부에 대한 직접적인 표현을 한 것은 아니지만 기소 필요성에 대해서 무게를 싣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불기소 때는 부담스러운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감당하기 버겁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아야 합니까? 강전애 변호사님 어떻게 보십니까?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저는 한동훈 대표가 이야기한 부분은 원칙적인 내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저 부분에 있어 검찰이 법과 원칙에 따라서 판단을 하면 되는 것인데 마치 한동훈 대표가 그에 대해서 관여를 하는 것처럼 해석할 수 있는데, 그것은 조금 과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말하자면 최근에 있었던 김건희 여사의 명품 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서 수사심의위원회가 있었고, 최재영 목사에 대해서는 기소 권고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찰에서 결과적으로는 두 명 모두에 대해서 불기소 처분을 하면서도 국민들께 이유에 대해서 소명을 한 부분이 있거든요. 바로 이러한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대선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께서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라고 했던 부분이 있잖아요? 그에 대해서 한동훈 대표가 이야기한 것은 지금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를 당대표로서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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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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