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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쟁점된 ‘음주운전 문다혜’…文 청와대 출신 변호인 선임
2024-10-11 12:54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0월 11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양지민 변호사

[황순욱 앵커]
오늘 국회에서는 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렸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최근 불거졌던 문다혜 씨 음주운전이 주요 쟁점으로 다루어졌습니다. 여당에서는 역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직접 언급하며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문다혜 씨가 음주 사고 전후에 몸을 잘 가누지 못하는 듯한 모습까지 모두 CCTV에 포착이 되면서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혜 씨는 경찰 조사뿐만 아니라 이미 검찰 조사도 예정이 되어 있고, 받고 있는 중이었죠. 경찰 조사도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인데,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옛 사위 서 모 씨의 특혜 채용 의혹 참고인 조사에 대비해서 변호인을 보강했다는 소식도 들리더군요. 일단 경찰 조사와 검찰 조사 두 가지를 병행하게 되었어요?

[양지민 변호사]
그렇습니다. 다혜 씨가 지금 받아야 하는 조사는 경찰과 검찰로 나누어져 있다고 보시면 되겠고요. 일단 아직 경찰 단계에 있는 것은 음주운전 관련된 건이고, 검찰 단계에서 참고인으로 소환이 되어서 조사를 받아야 하는 것은 본인의 전 남편 관련한 특혜 채용 의혹 관련 조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검찰의 소환도 임박했다고 알려지고 있어요. 그러한 만큼 문재인 정부 시절에 청와대에서 민정비서관을 지낸 이광철 변호사를 선임을 함으로써 본인의 참고인 조사에도 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고요. 그런데 검찰 소환의 경우에는 본인이 핵심 당사자라고 볼 수 있는 피의자는 아니고, 참고인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경찰에 먼저 출석을 해서 음주운전 관련된, 본인이 당사자인 조사를 먼저 받고 그다음에 검찰에 출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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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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