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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 국감 나간다…“스스로와 멤버 위해”
2024-10-11 12:52 문화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0월 11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수민 시사평론가,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황순욱 앵커]
요즈음 국회는 이번 주에 시작된 국정감사로 매일 치열한 공방이 오고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음악 소리 들리시나요? 국정감사장에 이 노래의 주인공, 인기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출석한다는 소식입니다. 이 노래를 부른 아이돌이기도 한데, 가수 하니가 국정감사에 출석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그룹 뉴진스를 만든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전 대표는 최근 모회사인 하이브와 갈등을 겪고 있죠. 이에 대해서 뉴진스 멤버들이 직접 민희진 전 대표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그 영상에서 이와 같은 주장이 나온 것인데요. 국회 환노위에서 아이돌 따돌림‧직장 내 괴롭힘이나 따돌림 이슈에 대해서 뉴진스 그룹의 하니를 참고인으로 채택한 것인데, 하니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나섰다면서요?

[김수민 시사평론가]
그렇습니다. 일단 뉴진스라고 하니까 국회 문체위에서 부르는 것 아닐까,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부르게 되었는데, 그것은 직장 내 괴롭힘이라는 코드로 접근을 하는 것이죠. 뉴진스에서 제기했던 문제가 어떤 것이 있느냐면, 크게 보면 하이브 쪽이고, 같은 계열인데 그쪽에 해당하는 다른 걸그룹의 매니저가 뉴진스를 가리키며 무시하라고 이야기를 했었다는 부분이 직장 내 괴롭힘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던 것이고, 직장 내 괴롭힘은 보편적인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익히 많은 분들에게 알려진 인사를 불러서 이 문제를 따져 본다고 하는 취지였고, 하니 씨 입장에서는 본인이 잘못해서 나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불러야 할까,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에요. 그런데 이렇게 된 김에, 뉴진스 멤버들이 다 같이 나가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혼자 나가서 필요한 이야기를 하겠다고 하는 입장을 용기 있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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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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