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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안세영 인사’ 논란…불화설에 “할 말 없다”
2024-10-23 13:02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0월 23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양지민 변호사

[황순욱 앵커]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와 코치진의 불화설이 제기되었죠. 이러한 가운데 어제 국회에서 열린 문체위 국정감사의 한 장면을 보셨습니다. 안세영 선수에 대한 발언에 김택규 협회장이 질타를 받는 모습인데요. 김택규 협회장은 안세영 선수가 인사를 잘 안 한다고 했던 본인의 과거 발언이 인성 문제를 제기하거나 왕따시키려고 한 말은 아니었다고 발언하면서 지금 언성이 높아진 상황이군요.

[양지민 변호사]
그렇습니다. 사실 문제의 본질은 선배나 코치진에게 인사를 잘 하네 안 하네 문제는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금 인사를 했다 안 했다로 논쟁을 벌이는 상황이 펼쳐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만큼 사실은 김 회장을 비롯해서 협회와 안 선수와의 감정의 골이 많이 깊은 것 같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나는 것이고요. 사실 안세영 선수도 협회 구성원이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회장 입장에서 안세영 선수를 보듬거나 입장을 조금 헤아려 주거나, 그러한 생각은 전혀 읽히지 않는 행동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를 보는 국민의 입장에서는 사실 걱정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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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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