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10월 30일 (수요일)
■ 진행 : 구자준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조현삼 변호사
[구자준 앵커]
김 여사 문제가 계속 이야기가 나오는 와중에, 친윤계에서도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윤주진 위원님. 친윤계 쪽에서 대통령실 인적 쇄신 이야기가 나왔어요?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이제 더 이상, 이런 식으로 문제를 방치하거나 뭉개고 갔을 경우에는 국정 지지율이 하마터면 10%대까지로 내려갈 수 있다는 아주 강한 위기의식이 친윤계에 있고요. 물론 한동훈 대표가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자는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한국 정치 상황에서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한 의미 있는 해법을 내놓지 않으면 정부 여당이 어려워지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친윤계에서는 문제 해결에 대한 발판을 제공하고, 친윤계에서도 이렇게 목소리를 내면 사실 윤석열 대통령도 명분과 계기를 마련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분위기를 적절하게, 부드럽게, 원만하게 만들어 가는 작업의 일환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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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태섭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