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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시신 훼손’…용의자는 ‘현역 군인’
2024-11-04 13:04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1월 4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임주혜 변호사

[황순욱 앵커]
강원도 화천의 북한강에서 발견된 ‘훼손 시신’ 사건,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죠. 당초 북한에서 유실된 시신의 일부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는데, 경찰이 하루 만에 해당 사건의 용의자를 검거했습니다. 그리고 채널A가 오늘 오전에 단독으로 보도해 드린 내용이 있는데요. 현역 군인, 그냥 군인이 아니고 현역 영관급 장교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해자와 통화 내역까지 모두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죠?

[임주혜 변호사]
그렇습니다. 훼손 시신이 발견된 이후 비교적 빠른 시간에 용의자가 특정되었고 검거까지 이루어졌습니다. 훼손된 시신과 함께 발견된 테이프에서 지문이 유의미하게 발견되었고, 통화 기록 같은 부분을 추적한 결과 용의자가 서울에서 검거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용의자가 범행 일체에 대해서 시인하고 있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이들의 관계성, 그러니까 범행 동기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말씀해 주신 것처럼 유력 용의자가 진급 예정자, 그러니까 중령으로 진급이 예정된 상태, 굉장히 고위직이라고 볼 수 있잖아요. (나이가 그렇게 많지 않잖아요? 젊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피해자인 30대 여성 역시도 함께 군대에서 일했던 것으로 지금 전해지고 있는데요. 정확한 수사 결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겠지만, 일단 이 정도까지는 사실 관계가 정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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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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