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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공개 후 나흘 간 침묵을 이어가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작심발언을 쏟아냈습니다. 한 대표는 대통령이 솔직히 밝히고 사과해야 한다며, 김건희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또 참모진 전면 개편과 쇄신 개각, 독단적 국정운영의 기조 변화도 요청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당사자인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자신의 공천을 도와준 대가로 명태균 씨에게 9천여만 원을 건넨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이른바 '공천개입 의혹'으로 야당의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 결국 불참했습니다. 대신,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 대통령의 연설을 대독했습니다. 야당은 "대통령 자리가 장난이냐"며 "자격이 없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중 7천여 명이 우크라이나 국경에 배치됐으며, 60mm 박격포와 야간투시경 등으로 무장했다고 우크라이나 군이 주장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들의 위치를 이미 파악했다며 선제 타격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저희는 잠시 뒤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