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이 현지시간 5일 대선과 함께 치러진 연방 의회 선거에서 상원 다수당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공화당은 이날 연방의회 선거에서 상원 선거가 진행된 곳 중 네브래스카, 웨스트버지니아, 오하이오주 등에서 승리하며 전체 100석 가운데 최소 51석을 확보했다고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2년 전 중간선거 이후 미 상원은 현재 민주당이 친(親) 민주당 성향 무소속 의원 4명과 함께 51 대 49로 다수당 지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화당 승리로 내년 1월부터는 다수당이 공화당으로 바뀌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