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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산골마을서 첫 투표…해리스·트럼프 3 대 3
2024-11-05 14:28 국제

 4일(현지시각)에서 5일로 넘어가는 자정 무렵 미국 뉴햄프셔 딕스빌노치에 대선 투표소가 설치된 모습. 사진=AP/뉴시스


제 47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가 5일 0시(현지시간) 뉴햄프셔주의 작은 마을 딕스빌노치에서 시작됐습니다.

유권자가 6명에 불과한 딕스빌노치는 전통적으로 대통령 선거일 오전 0시에 투표소를 열고 투표를 가장 먼저 시작해왔습니다.

AP 등은 이곳에서의 자정 투표 개시 상황을 스트리밍 서비스로 실시간 공유했습니다.

유권자가 적은 만큼 투표에 소요된 시간도 몇 분에 불과했습니다.

개표도 즉각 이뤄졌는데,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의 득표는 3 대 3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투표 개시 약 10여 분 만에 나온 결과입니다.

이날 딕스빌노치를 시작으로 미국에서는 버몬트, 뉴욕, 버지니아 등이 차례로 투표소를 엽니다. 시차로 인해 중·서부에서는 보다 늦게 투표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대부분의 주에서 오전 5∼8시부터 투표를 시작해 오후 7∼9시 사이에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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