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국회 본회의장 단상에 올라 내년 예산안에 대한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대독할 전망입니다.
현직 대통령이 시정연설에 불참하는 것은 11년 만에 처음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1년 동안 여야 대치 상황 속에서도 매년 대통령이 국회를 찾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해왔습니다.
윤 대통령은 여야의 극한 대결을 이유로 지난 9월 22대 국회 개원식에 불참한 바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국회 본회의장 단상에 올라 내년 예산안에 대한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대독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