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달 25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교전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북한군 추정 시신의 사진을 입수했다고 5일 보도했습니다.
RFA는 리투아니아 비영리단체(NGO) '블루/옐로'가 제공한 사진에 북한의 인공기가 부착된 군모를 쓴 시신 한 구가 전장에 쓰러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고 전했습니다.
RFA는 다만 인공기가 부착된 군모를 쓴 사망자의 얼굴은 식별할 수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루/옐로 측은 해당 시신이 북한에서 파병된 군인임을 검증할 방법은 없지만 정황상 개연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