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중·후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제치고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오후 11시(한국시간 6일 오후 1시) 기준으로 트럼프가 우세하다고 보고 당선 가능성을 88%로 내다봤습니다.
NYT는 선거인단 538명 중 트럼프가 301명, 해리스는 237명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 대선은 50개 주와 수도 워싱턴DC에 배정된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한 후보가 승리하는 구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