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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스타 파워’ vs 트럼프는 머스크 ‘일당백’
2024-11-06 12:39 국제

■ 방송 : 채널A 특집 2024 미국 대선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1월 6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엄효식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황순욱 앵커]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 대선에서 유세하는 도중에 굉장히 많은 유명 인사들이 나왔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성치훈 부의장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저는 일론 머스크가 굉장히 인상적이기도 했고, 해리스 후보의 슈퍼스타들 총출동도 인상적이었는데요. 선거에 효과적으로 멱혀들었을지 궁금합니다.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저는 제 학창 시절에 많이 보았던 에미넴이 지지 연설을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미국의 독특한 선거 제도가 또 하나 있는데, 거기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18세 이상이 되면 전부 투표를 할 수가 있잖아요? 그런데 미국은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합니다. 유권자 등록을 한 번 해야 투표를 할 수가 있는데요. 슈퍼스타들이 저렇게 투표 독려를 하는 것들이 유권자 등록에는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테일러 스위프트 같은 팝스타들이 이야기를 했을 때, 실제로 젊은 층의 유권자 등록이 높아지는 현상도 나타났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지지하는 스타가 누군가를 지지한다고 해서 지지까지 따라가는 것은 확인할 수 없지만, 적어도 본인이 지지하는 스타가 “이번에 투표합시다. 유권자 등록을 합시다.”라고 했을 때 미국 유권자들이 움직였다는 것은 명백하게 드러났기 때문에, 그들의 영향력은 그러한 곳에서 확인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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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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