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11월 7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반길주 고려대 국제기구센터장,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트럼프 당선인과 묘한 인연이 있는 인물, 바로 뉴스 TOP10과 방송 전 직접 통화한 이동섭 국기원장입니다. 3년 전 플로리다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만난 이 원장인데요. 이현종 위원님. 일단 하나하나 설명하기 전에, 트럼프 당선인이 흰 태권도 도복을 입고 검은띠를 멘 장면이 꽤 인상적이네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동섭 원장은 국회의원도 하셨죠? 지금 우리가 트럼프 2기 시대를 맞이하면서 어쨌건 트럼프 당선인과 인연이 있는 사람들을 총동원해서 사실 민간 외교를 펼쳐야 할 때입니다. 왜냐하면 트럼프 당선인이 이제 한반도와 관련된 여러 가지 결정을 할 텐데, 결정을 하기 전에 우리 측의 입장 등이 충분히 전달되고 그에 대한 판단을 내려야 하기 때문이죠. 재계뿐만 아니라 민간 쪽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인연이 있는 분들이 적극적으로 활동을 해 주어야 하는데요.
트럼프 당선인이 UFC도 좋아하시잖아요? 태권도도 굉장히 좋아하고요. 또 본인의 아들인 배런이 태권도를 배웠어요. 배런을 굉장히 아끼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본인도 명예 9단증을 받고 저렇게 좋아하는 모습들, 그러니까 트럼프 당선인이 이러한 것들을 과시하는 것, 증이 있는 것들을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트럼프 당선인과 인연이 있는 분들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의 김장환 목사라든지, 또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라든지, 이러한 분들이 공화당이나 트럼프 당선인과 인연이 많은 분들이거든요. 그래서 초기에 얼마나 많은 분들이 트럼프 당선인과의 인연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느냐가 저는 굉장히 중요할 것 같고요. 트럼프 당선인이 한국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태권도라든지, 이러한 것들이 굉장히 유효하게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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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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