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추운 올가을 서리와 얼음이 관측되는 시기도 유난히 빨랐습니다.
오늘은 서울과 대전,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처음으로 얼음이 얼었는데요.
작년과 비교해 서울은 1일, 대구는 4일 이른 겁니다.
때 이른 추위는 내일부터 누그러집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최저기온이 내일 4도, 휴일은 10도로 이맘때와 비슷해집니다.
낮 기온도 19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이 맑겠고 제주에만 새벽까지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출근길 전국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동해안과 영남 해안에 강하게 밀려드는 너울은 모레까지도 강할 전망입니다.
내일 최저기온은 춘천 1도, 군산 6도, 안동은 4도에서 시작되겠고, 광주 9도, 제주 15도, 부산은 12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주말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에만 비 예보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