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11월 7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전현희 최고위원의 SNS를 보니까 ‘유튜버 초청 간담회’라고 해서 오늘 오후 1시 30분부터 당원존에서 열렸다. 사법정의특별위원회, 정혁진 변호사님. 약간의 법률 상담과 방어를 당 차원에서 하겠다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네요?
[정혁진 변호사]
저것이 유튜브에 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방송 들어오기 전에 조금 들어 보았어요, 의미 있는 이야기가 있나. 제가 보았을 때는 일방적인 주장만 있지, 어떠한 법리 같은 것들도 있을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고요. 왜냐하면 다른 사람도 아니고 위증한 사람이 위증교사를 했다고 밝히고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반박할 수 있겠느냐. 그다음에 조금 전 김진욱 전 대변인도 말씀하셨지만 무엇이라고 이야기했느냐, 이재명 대표가 “나는 사실대로 이야기해 달라고 이야기했을 뿐이다.”라고 계속 주장하고 있는데, 제가 위증교사 관련된 판결문들을 쭉 찾아보았거든요? 공통된 레퍼토리가 있어요. 위증교사한 범죄자들이 공통적으로 한 레퍼토리가 무엇이냐면, 일단 한 자락을 깔아요. “사실대로 이야기해 달라.” 그러면서 이야기를 쭉 들어보면 어떻게 되어 있느냐. 위증해 달라고 부탁한 것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러한 경우에 전부 실형이 나왔습니다. 이것을 민주당에서 모를 리가 없는데, 그다음에 도대체 어떤 사람들을 초청했는지 밝혀지지도 않잖아요?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지금 굉장히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저는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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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