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12월 3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손석우 경제평론가
[황순욱 앵커]
요즈음 10~20대 젊은 층에서 저가 화장품, 특히 저렴한 제품들을 많이 파는 ‘다이소’라는 가게가 있죠. 여기에서 판매되고 있는 저렴한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자 국내 대형 화장품 업체들이 초저가 화장품 시장이 진입을 했다고요? 골목시장 상권에 대기업이 들어왔다고 보아야 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그만큼 화장품 업계가 어렵다 보니까 이렇게까지 하는 것입니까?
[손석우 경제평론가]
화장품 소비의 트렌드가 바뀌었고, 그 기저에는 경기 불황 요소가 있다고 보아야 하겠죠. 아시겠지만 ‘다이소’라고 하면 굉장히 저렴한 제품들, 천 원 단위의 제품부터 비싸봐야 몇천 원 정도 하는 제품들을 주로 판매하는 곳이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면 여기에 국내 화장품 1․2위 업체가 입점한다는 것은 그만큼 제품 라인업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 하고, 지금 화장품의 소비 트렌드는 저가 화장품 위주로 판매가 되고 있다는 시장의 변화에 적응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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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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