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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전국 곳곳 눈 1~5cm…내일부터 강력한 한파
2025-01-06 13:10 날씨

[앵커]
추위 대신 눈이 아침을 열었습니다.

지금도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내릴지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재경 캐스터! 지금 서울 날씨 어떤가요?

[기상 캐스터]
네. 서울은 오전까지 눈발이 날렸지만 지금은 멎었습니다.

보시다시피 흐린 하늘인데요.

높은 기온에 눈이 녹고 있어서 길에 물이 찰박찰박합니다.

서울은 더이상 눈 예보 없지만 전국 곳곳에는 눈이 더 내리니까요.

이동할 때 미끄러우니 주의해야 합니다.

현재 강원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 지역과 제주 산간은 최대 5cm의 꽤 많은 눈이 더 내리겠고요.

그 밖에는 1cm 안팎이 산발적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눈이 초미세먼지를 씻어내진 못하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은데요.

오후에는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과 경북, 제주에는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공기 질은 밤에 차츰 회복될 전망입니다.

오늘도 강추위는 쉬어갑니다.

한낮에 서울은 4도, 광주는 7도,강릉과 대구 8도, 부산은 10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도 3도 높겠습니다.

하지만 온화한 날씨는 오늘까지입니다.

다시 강력한 한파가 예상되는데요.

내일과 모레는 영하 6도 안팎, 목요일은 영하 12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하루걸러 6도씩 떨어질 이번 주는 면역력에 비상등이 켜집니다. 

특히, 요즘 독감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급증해 8년 만에 최대를 기록하는데요.

기온 변화 수시로 확인하시고 체온 관리에 더욱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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