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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하늘 양 살해’ 여교사 중환자실 찾은 경찰서장…체포영장 집행 임박

2025-02-13 17:36 사회

 모 병원 중환자실을 찾은 육종명 대전서부경찰서장, 이 병원 중환자실에는 초등학생 김하늘 양을 살해한 여교사가 입원해있다.

대전 초등학생 살해 여교사가 입원 중인 중환자실에 수사를 총괄하는 경찰서장이 방문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10분쯤 육종명 대전 서부경찰서장이 대전 모병원 중환자실을 방문했습니다.

이 병원 중환자실에는 지난 10일 학교에서 초등학생 김하늘 양을 흉기로 살해한 여교사가 입원 중입니다.

육 서장은 중환자실 앞에서 근무 중인 경찰들과 짧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육 서장은 채널A 기자를 만나 "근무중인 경찰들의 근무 상태를 보러 온 거라며 환자 상태를 본 게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대전서부경찰서는 현재 김하늘 양 살해 사건을 맡아 수사하고 있습니다. 수사를 총괄 지휘하는 서장이 여교사가 있는 중환자실을 찾으면서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체포영장은 피의자의 건강 상태,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향후 검토하여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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