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종합뉴스, 뉴스A라이브!
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오늘 오전 10시 5분 쯤 경기도 포천 민가에 포탄이 떨어져 교회와 집이 부서지고, 주민 7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일대에서 한미 연합훈련이 진행 중인 점으로 미뤄 훈련 중 오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계파 갈등이 다시 불붙을 조짐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과거 본인 체포동의안 가결 당시를 언급하며 당시 비명 의원들이 검찰과 짜고 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비명계는 "앞에서 웃고 뒤에서 칼 꽂는 격"이라며, "통합행보는 쇼였느냐"고 반발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 집무실 세종시 이전 가능성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내란 혐의로 구속영장이 집행된 용산 대통령실 상징성과 일반에 개방된 청와대의 보안성을 고려하면 대통령실 이전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양심선언’을 요구받았다고 지인에게 토로한 녹취가 공개됐습니다. 또 누군가 자신을 ‘내란죄’로 엮으려 한다고도 토로했습니다. 곽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고 증언한 인물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많은 군사적 도움을 주는데도, 한국의 관세가 미국보다 4배나 높다”며 한국을 정조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부터 우리가 우려했던 관세와 방위비 문제를 동시에 거론하면서 본격적으로 한국에 ‘청구서’를 내밀겠다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저희는 잠시 뒤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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