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특별 공무원' 활동에 마침표를 찍게 된 일론 머스크가 눈가에 멍이 든 채 백악관에 등장했습니다.
5살 아들에게 맞았다고 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언제든 백악관에 오라며 황금 열쇠를 선물했습니다.
박선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4개월여 정부효율부 수장으로서의 임기를 끝마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송별 기자회견을 열어주며 머스크의 공로를 연신 칭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정부효율부를 통해 일론은 워싱턴의 낡은 업무 방식을 엄청나게 바꾸는 성과를 냈습니다. 그는 매우 똑똑한 사람들을 데려왔고, 그들이 찾아낸 것들은 믿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어 머스크에게 황금 열쇠 선물을 건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아주 특별한 사람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우리 나라를 대표해 일론에게 수여하고 싶습니다."
머스크는 "앞으로도 자주 백악관을 방문할 것"이라며 "트럼프의 친구이자 조언자로 남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선 지난해 대선 당시 머스크가 다량의 마약을 복용하고 선거운동을 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가 거론됐는데, 머스크는 즉답하지 않은 채 뉴욕타임스를 비판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 테슬라 CEO]
"러시아게이트 관련 거짓 보도로 패소했던 그 뉴욕타임스의 보도 말씀이시죠? 뉴욕타임스는 퓰리처상을 반납해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이날 머스크의 눈 옆에는 멍이 들어 있었는데, 머스크는 5살짜리 막내 아들과 장난치다 다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영상편집 : 이승은
'특별 공무원' 활동에 마침표를 찍게 된 일론 머스크가 눈가에 멍이 든 채 백악관에 등장했습니다.
5살 아들에게 맞았다고 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언제든 백악관에 오라며 황금 열쇠를 선물했습니다.
박선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4개월여 정부효율부 수장으로서의 임기를 끝마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송별 기자회견을 열어주며 머스크의 공로를 연신 칭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정부효율부를 통해 일론은 워싱턴의 낡은 업무 방식을 엄청나게 바꾸는 성과를 냈습니다. 그는 매우 똑똑한 사람들을 데려왔고, 그들이 찾아낸 것들은 믿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어 머스크에게 황금 열쇠 선물을 건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아주 특별한 사람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우리 나라를 대표해 일론에게 수여하고 싶습니다."
머스크는 "앞으로도 자주 백악관을 방문할 것"이라며 "트럼프의 친구이자 조언자로 남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선 지난해 대선 당시 머스크가 다량의 마약을 복용하고 선거운동을 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가 거론됐는데, 머스크는 즉답하지 않은 채 뉴욕타임스를 비판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 테슬라 CEO]
"러시아게이트 관련 거짓 보도로 패소했던 그 뉴욕타임스의 보도 말씀이시죠? 뉴욕타임스는 퓰리처상을 반납해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이날 머스크의 눈 옆에는 멍이 들어 있었는데, 머스크는 5살짜리 막내 아들과 장난치다 다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영상편집 :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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