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시 당 선거 상황실로 가보겠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상황실로 가보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원 기자, 상황실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네, 민주당 상황실이 마련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당 관계자와 취재진들이 속속 모이고 있는데요.

선대위 지도부와 민주당 의원들은 밤 8시 쯤 이 곳에 모여 다함께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 선대위는 막판 투표율 끌어올리기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시간 간격으로 투표 독려 메시지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조금 전에도 "대한민국을 살릴 골든타임이 6시간 남았다"며 꼭 투표장으로 나와달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어젯밤 서울 여의도에서 있었던 피날레 유세 사진도 공유하며 "대한민국은 어둠의 밤을 이겨내고 희망의 새 아침을 맞이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민주당은 투표 총동원령도 내렸는데요.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한 표를 더 얻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자택에서 머문 뒤 개표 윤곽이 드러난 이후 민주당 당사나 국회 개표 상황실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선거상황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채희재
영상편집 : 이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