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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여 뒤 투표 종료…이 시각 투표소

2025-06-03 17:59 정치

[앵커]
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오늘 아침부터 시작해 투표 종료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윤 기자, 투표 진행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제1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마감까지 2시간 조금 넘게 남았는데요.

막판까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조금 뒤 오후 8시 본 투표가 종료되면 봉인된 투표함은 전국 254개 개표소로 이송됩니다.

오후 8시 30분쯤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개표가 진행될 전망인데요.

오후 9시에서 9시 반쯤이면 개표율과 개별 후보자의 득표수 등 개표 현황이 실시간 공개될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기계로 분류된 투표지를 개표사무원이 손으로 일일이 한 번 더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가 도입된 만큼 개표 현황이 공개되는 시간은 조금 더 늦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개표가 시작되면 사전투표함부터 먼저 개표될 예정이고요.

인구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소도시부터 개표가 먼저 마감될 전망입니다.

투표소에는 오전 6시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본투표 마감 시간인 오후 8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해 줄을 서기만 하면 오후 8시를 조금 넘기더라도 투표할 수 있습니다.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별로 투표소가 지정돼 있는 만큼 집을 나서기 전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꼭 지정된 투표소를 확인해야 합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등 신분증을 챙겨야 하고요.

모바일신분증은 캡처 사진이 아니라 유권자가 앱을 열어서 투표관리관에게 보여줘야 합니다.

지금까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제1투표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강철규
영상편집 : 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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