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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임기 이틀째인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는 ‘비상경제대응 TF’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실무자들에게 개인 전화번호를 전달하며 “적극적인 정책을 제안”을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르면 오늘 통화 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고 한·미 동맹의 의미를 재확인하는 상견례 외에, 최근 한·미 간 최대 현안인 관세 문제도 논의될지 관심입니다.

미국이 수입하는 철강·알루미늄에 50% 관세 효력이 본격 발효됐습니다. 지난 3월 25% 관세에 이어 두 배로 오른 것인데, 우리나라는 철강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 수출이 막히면서 철강 업계는 충격이 클 것이란 전망입니다.

쌍방울 그룹 불법 대북 송금에 관여하고 수억 원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을 확정 받았습니다. 관련 혐의로 별도의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도 영향을 받을지 관심입니다.

저희는 잠시 뒤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