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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정무수석 유력…김남국도 대통령실 합류

2025-06-05 19:08 정치

[앵커]
대통령실 인선 윤곽이 추가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정무수석으로 우상호 전 의원이 유력해 보입니다.

4선 중진 출신으로 정무수석의 무게감이 확 올라가는 거죠.

원조 친명 김남국 전 의원은 비서관으로 합류하고요.

70년대생 비서실장에 이은 중진 정무수석, 다양한 실용, 통합 인사로 채워지는 분위기입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기자]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에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임명됐습니다.

대통령실 정무수석엔 우상호 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 원내대표를 지낸 중량급 중진 정치인의 정무수석 검토는 국회와의 소통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입니다.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지명된 강훈식 의원과 우상호 전 의원 등은 계파색이 옅은 인사로 꼽힙니다.

이 대통령과 오랜 인연이 있는 인사도 속속 대통령실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원조 친명 7인회 멤버인 김남국 전 의원은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으로 대통령실에 합류했습니다.

이 대통령 대학 후배인 김 전 의원은 2022년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캠프 수행실장을 맡았습니다.

민정수석에는 검사 출신의 이 대통령 사법연수원 동기인 오광수 변호사가 검토되고 있고, 경기지사 시절부터 이 대통령의 사법리스크 대응을 맡아온 이태형 변호사는 민정비서관으로 합류할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 측근 의원은 "50년대생 국가안보실장과 70년대생 비서실장, 계파색 옅은 실장과 오랜 측근 비서관 등 다양한 색채의 인사가 고루 배치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채널A뉴스 박자은입니다.

영상취재:이 철 김명철
영상편집:변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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