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정부의 초대 내각 인선도 진행 중인데요.
이 대통령의 대선 경쟁자였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유력 검토되고 있습니다.
통일부 장관에는 정동영 의원이 유력 검토 중입니다.
이준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이재명 정부의 첫 행정안전부 장관에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지사는 이번 대선 경선에서 이 대통령과 경쟁한 친문 인사로 꼽힙니다.
여권 관계자는 "당내 통합의 의미도 담기지 않았겠냐"며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 전 지사도 막역한 사이"라고 말했습니다.
새 정부의 통일부 장관으로는 5선의 정동영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됩니다.
정 의원은 노무현 정부에서도 통일부 장관을 맡은 바 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공약이 윤석열 정부 때 단절된 군 통신선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채널 복구 같은 남북대화 재개"라며 "정 의원은 남북관계가 좋았던 노무현 정부에서 경험을 쌓은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또다른 인물로는 홍익표 전 원내대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환경부 장관으로는 기후 위기 전문가로 꼽히는 3선 김성환 의원,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는 코로나 당시 방역 정책을 총괄했던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거론됩니다.
국토부 장관엔 김세용 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맹성규 의원, 문진석 의원 등이 외교부 장관 후보로 조현 전 유엔대표부대사 등이 거론됩니다.
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영상취재 : 이철
영상편집 : 이태희
이재명 정부의 초대 내각 인선도 진행 중인데요.
이 대통령의 대선 경쟁자였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유력 검토되고 있습니다.
통일부 장관에는 정동영 의원이 유력 검토 중입니다.
이준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이재명 정부의 첫 행정안전부 장관에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지사는 이번 대선 경선에서 이 대통령과 경쟁한 친문 인사로 꼽힙니다.
여권 관계자는 "당내 통합의 의미도 담기지 않았겠냐"며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 전 지사도 막역한 사이"라고 말했습니다.
새 정부의 통일부 장관으로는 5선의 정동영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됩니다.
정 의원은 노무현 정부에서도 통일부 장관을 맡은 바 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공약이 윤석열 정부 때 단절된 군 통신선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채널 복구 같은 남북대화 재개"라며 "정 의원은 남북관계가 좋았던 노무현 정부에서 경험을 쌓은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또다른 인물로는 홍익표 전 원내대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환경부 장관으로는 기후 위기 전문가로 꼽히는 3선 김성환 의원,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는 코로나 당시 방역 정책을 총괄했던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거론됩니다.
국토부 장관엔 김세용 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맹성규 의원, 문진석 의원 등이 외교부 장관 후보로 조현 전 유엔대표부대사 등이 거론됩니다.
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영상취재 : 이철
영상편집 : 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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