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불법 대북송금 혐의로 징역 7년 8개월을 확정받아 구속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가 공개 사면을 촉구하면서 연일 논란입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사법거래 청구서이자 공개 협박과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사면 요청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이재명 도지사 몰래 사고 친 부지사의 모습이 아니"라며, "대통령 대신 감옥에 가서 벌을 받고 있는 당당함과 협박처럼 보인다"고 이 전 부지사를 직격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가 제헌절 사면 추진 서명에 동참해 달라며 SNS에 글을 올린 걸 대통령을 향한 '협박'으로 본 겁니다.
이 전 부지사는 "조국, 송영길, 이화영은 검찰독재정권의 사법탄압 피해자들로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다"며 사면을 희망했습니다.
대북송금 재판에서 징역 7년 8개월형을 확정 선고 받은 지 일주일만이었습니다.
다른 국민의힘 의원들도 이 전 부지사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제헌절까지 한 달 안에 사면하지 않으면 모든 진실을 폭로하겠다는 취지의 협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나경원 의원도 "대통령을 향한 노골적 사법 거래 청구서이자 사실상의 협박"이라며. "이 대통령이 진정 떳떳하다면 측근의 사면 협박에 흔들릴 이유가 없다”고 사면 불가를 주장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편집 : 이태희
불법 대북송금 혐의로 징역 7년 8개월을 확정받아 구속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가 공개 사면을 촉구하면서 연일 논란입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사법거래 청구서이자 공개 협박과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사면 요청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이재명 도지사 몰래 사고 친 부지사의 모습이 아니"라며, "대통령 대신 감옥에 가서 벌을 받고 있는 당당함과 협박처럼 보인다"고 이 전 부지사를 직격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가 제헌절 사면 추진 서명에 동참해 달라며 SNS에 글을 올린 걸 대통령을 향한 '협박'으로 본 겁니다.
이 전 부지사는 "조국, 송영길, 이화영은 검찰독재정권의 사법탄압 피해자들로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다"며 사면을 희망했습니다.
대북송금 재판에서 징역 7년 8개월형을 확정 선고 받은 지 일주일만이었습니다.
다른 국민의힘 의원들도 이 전 부지사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제헌절까지 한 달 안에 사면하지 않으면 모든 진실을 폭로하겠다는 취지의 협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나경원 의원도 "대통령을 향한 노골적 사법 거래 청구서이자 사실상의 협박"이라며. "이 대통령이 진정 떳떳하다면 측근의 사면 협박에 흔들릴 이유가 없다”고 사면 불가를 주장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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