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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폭우 뒤 ‘폭염’…내일 다시 물폭탄

2025-08-05 13:12 사회,날씨

남부지방을 할퀸 폭우가 지난 뒤 곧바로 폭염입니다.

요즘 날씨,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찾아오고 있는데요.
 
한증막 더위에 청계천에 발이라도 담그니 그나마 더위가 덜합니다.

오늘 전국이 폭염, 내일은 또다시 폭우가 예보돼있다는 점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는데요,

그 중에서도 경기 북부와 남부지방, 제주 해안은 폭염경보로 격상됐습니다.

체감 35도를 넘는다는 겁니다.

실제 기온도 비슷하겠는데요.

서울은 33도, 강릉 32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제주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더 후텁지근합니다.

전국 하늘에 구름 많고요.

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납니다.
 
중부엔 많을 경우 30mm 지만, 남부에는 100mm 이상 매우 많은 양이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전국에 다시 많고 강한 비가 내릴 텐데요.

최대 120mm로 또다시 강한 물폭탄이 예고돼 대비가 필요합니다.

장마가 다시 찾아온 듯한 호우에 피해 지역이 많은데요.

당분간은 집 안팎으로 철저하게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정재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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