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같은 당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에 대해 윤리감찰단에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4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를 통해 주식 거래 내역을 확인하는 모습이 한 언론사에 의해 포착됐습니다.
휴대전화에 표기된 계좌주가 이 의원이 아닌 '차XX'로 표기되면서 차명거래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의원 측은 해당 언론에 이 의원이 본회의장에 들어갈 때 보좌진 휴대전화를 잘못 들고 갔다고 해명했습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이 의원을 금융실명법 위반,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춘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의원은 지난 4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를 통해 주식 거래 내역을 확인하는 모습이 한 언론사에 의해 포착됐습니다.
휴대전화에 표기된 계좌주가 이 의원이 아닌 '차XX'로 표기되면서 차명거래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의원 측은 해당 언론에 이 의원이 본회의장에 들어갈 때 보좌진 휴대전화를 잘못 들고 갔다고 해명했습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이 의원을 금융실명법 위반,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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