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전한길씨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오늘(5일)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전한길 씨, 이 양반 국민의 힘에 언제 입당했나"라면서 "그러면서 무슨 1만 명인가? 10만 명인가? 자기가 동원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는데 다 허풍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대체로 그런 사람들은 알맹이가 꽉 찬 경우를 못 봤다"면서 "비상계엄의 경우만 해도 그걸 계몽령이라고 해서. 정말 더 이상 하면 비속오가 나올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말도 안되는 엉터리 같은 얘기를 하는 것에 추종을 하는 무리들이 있고, 당 대표가 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 가겠다는 둥, 당도 망치고 나라도 망치는 그런 꼴"이라고 비판했습니다.